씨스타 효린, 성공적인 첫 솔로 활동 행보… ‘뮤직뱅크’ 마저 1위 공중파 섭렵

씨스타 효린. 동아닷컴DB

씨스타의 효린이‘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솔로 활동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효린은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뮤직뱅크’에서 신곡 ‘너밖에 몰라’로 서인국-지아의 ‘이별남녀’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번 신곡 ‘너밖에 몰라’로 첫 솔로 활동을 시작한 효린은 지난 7일 MBC‘쇼 음악중심’, 12일 Mnet’엠카운트 다운’에 이어 KBS 2TV‘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솔로 여자가수로서 대중적인 인기와 함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효린의 성공적인 솔로 활동은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섹시한 무대 퍼포먼스와 폭발적이고 애절한 목소리의 수준급 가창력이 기반이 된 것으로 여자 솔로가 자리 잡기 힘든 험난한 가요계에서 이례적인 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날 효린은 “소속사 식구분들과 팬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좋은 노래와 안무를 주신 관계자분들께도 고맙다”며 “또한 씨스타 멤버들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효린의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너밖에 몰라’는 유명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참여한 곡. 사랑에 빠진 여자가 느끼는 고뇌와 상처를 효린의 호소력 짙은 목소뢰와 인상적인 멜로디, 공감가는 가사에 담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효린, EXO, 용준형, 빅스, 크레용팝, 노을, 시크릿, 히스토리, NC.A, 케이헌터, 윤하, 제이워크, 엠아이비, 테이스티, 태진아, 혜이니, 무브인키, 코요태, 로맨틱J 등이 출연했다.

사진출처｜KBS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