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슴집착 남편 "길거리, 마트에서도 아내 가슴에 나쁜 손"

입력 2013-12-17 15: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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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슴집착남

'안녕하세요 가슴집착남’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아내의 가슴에 집착하는 남편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결혼 9년차 주부인 주인공은 “남편이 길거리나 마트 등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내 가슴을 만진다. 심지어 양가에 방문했을 때도 마찬가지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남편이 잠을 잘 때도 가슴을 자꾸 만져서 옷이 올라간다. 그러다보면 배탈이 나서 힘들고 겨울에는 자꾸 추워서 깬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가슴집착 남편은 “고등학생 때까지 어머니의 가슴을 만졌는게 그게 습관이 됐다”면서 “나도 모르게 손이 아내의 가슴으로 간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랑 잠을 잘 못 잔다. 남자에게 터치할 때도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녕하세요 가슴집착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가슴집착남 나쁜 버릇이다”, “안녕하세요 가슴집착남, 그냥 웃으면서 넘길 일은 아니다”,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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