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신용재, ‘예체능’서 숨겨진 농구 실력 화제

입력 2013-12-25 20: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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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보컬 그룹 포맨 신용재가 숨겨진 농구 실력을 뽐냈다.

신용재는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 예체능 팀과 ‘남의 동네 예체능'(최현호 박광재 윤형빈 조세호 크리스 팀 이지훈 신용재, 이하 남체능) 팀의 크리스마스 자선 경기에 출전했다.

신용재는 이날 평소 무대에서 보여줬던 애절한 목소리와 폭풍 가창력의 차분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활동적인 농구 실력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신용재는 분신과도 같은 안경까지 벗고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예체능 팀과 접전을 이루게 팀을 이끌었다.

아울러 그는 빠른 스피드와 득점으로 연결하는 정확한 볼 배급을 통해 남체능 팀의 ‘전천후 플레이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신용재는 연예인 농구단 아띠 바스켓에서 활동하는 등 평소 농구를 즐겨한다. 콘서트 준비와 스케줄로 부족한 연습에 아쉬워했지만,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쳤다”고 전했다.

한편 신용재가 속한 포맨은 12월 24~25일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2013 포맨 콘서트-1일 동화[冬話]’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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