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31일 오후 1시 명동 출격…‘백허그 공약 이행’

입력 2013-12-29 11: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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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명동 백허그 공약’

‘정우 명동 백허그 공약’

정우, 31일 오후 1시 명동 출격…‘백허그 공약 이행’

배우 정우가 명동에 출격한다.

정우의 소속사 벨 액터스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29일 동아닷컴에 “우선 정우와 ‘응답하라 1994’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한 뒤 “마지막 회가 평균 시청률 10%를 돌파함에 따라 정우가 공약을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약은 오는 31일 오후 1시 명동 롯데백화점 부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많은 사랑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정우는 “평균시청률 10% 돌파 시 명동에서 프리허그(백허그)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8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4’ 마지막 회는 평균시청률 11.9%(닐슨 코리아·유료플랫폼 기준), 순간 최고시청률 14.3%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또 이날 마지막 회에서는 이 드라마의 최대 과제였던 성나정(고아라 분)의 남편인 김재준의 정체가 밝혀졌다. 김재준은 바로 쓰레기(정우 분)였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이별을 했지만, 다시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한편 유연석은 28일 오후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프리허그 이벤트를 진행했으나, 갑작기 몰려든 인파로 10분여 분만에 이벤트를 전격 취소했다.

사진|‘정우 명동 백허그 공약’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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