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사장 “기관사 147명 우선 채용… 교육 후 현장 투입”

입력 2013-12-29 17: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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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혜 코레일 사장. 동아일보DB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29일 설 연휴 열차운행계획 등을 밝혔다.

최연혜 사장은 이날 화물열차 기관사 숙소인 청량리기관차승무사업 및 청량리역을 방문해 “내일부터 평시 대비 60% 수준으로 운행할 계획이었으나 국민들의 불편을 줄이고자 대체인력과 조기 복귀인력을 활용해 열차 운행률을 76%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최연혜 사장은 또 “KTX의 경우 73%로, 수도권 전철도 85% 수준으로 높여 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연혜 사장은 설연휴 열차표 예매와 관련해 “예매는 예정대로 내년 1월7~10일 시행되나 필수유지 수준을 전제로 한 판매만 가능하며 추후 상황이 변경될 경우 즉각 추가 판매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연혜 사장은 대체 인력 운용에 대해서는 “대체인력 공모를 통해 퇴직기관사 16명, 기관사 면허소지자 127명, 인턴수료자 4명 등 총 147명의 기관사를 우선 채용했다”고 말했다.

코레일은 이날 우선 48명을 대상으로 교육에 들어갔으며, 퇴직 기관사는 7일간, 그 외 인력은 15일간의 교육 후 부기관사로 투입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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