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술 취해 입 벌리고 자는 채로 시아버지와 처음 만났다”

입력 2014-01-02 11: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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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안선영이 술에 취해 입을 벌리고 자던 채로 시아버지와 첫 대면을 했다고 고백했다.

채널A 고부 토크 프로그램 ‘웰컴 투 시월드’ 1월 2일 방송에서는 ‘내 며느리는 말띠’라는 주제로, 말띠 며느리를 두고 토크 공방전을 펼쳐질 예정이다.

개그우먼 안선영은 “남편과 결혼을 약속하고 시어머니께 인사를 드리러 간 날, 시어머니가 주신 술을 먹고 취해버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안선영은 “시어머니와 기분 좋게 헤어진 뒤 남편 차에서 잠이 들었는데 일어나보니 모르는 옷을 덮고 있더라”라며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곧이어 “알고 보니 시아버지께서 잠깐 오셔서 입 벌리고 잠든 나에게 옷을 덮어 주고 간 것”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안선영 외에도 전원주, 양희경, 김학래, 왕종근, 김지선, 이교영 등이 출연해 말띠 며느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려준다. 1월 2일 목요일 밤 11시 채널A 방송 예정.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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