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결제도 지문인식으로 안전하게

팬택은 지문인식 스마트폰을 통해 카드 결제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안전결제(ISP) 서비스를 6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문인식기능이 더해진 모바일 안전결제 서비스는 비밀번호 유출 시를 대비해 기존과 달리 비밀번호와 함께 지문을 입력시켜야 결제를 완료할 수 있다. 팬택의 지문인식 스마트폰 ‘베가 시크릿 업’과 ‘베가 시크릿 노트’, ‘베가 LTE-A’ 사용자 중 BC, KB, 우리카드 소지자라면 누구나 모바일 ISP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모바일 ISP 앱은 팬택의 앱스플레이나 구글플레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팬택은 향후 금융권 서비스 인증 및 온·오프라인 통합인증 등 다양한 지문인식 기반 결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