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2월 7일 북미 개봉 확정…15개도시 30개관

입력 2014-01-07 1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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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2월 7일 북미 개봉 확정…15개도시 30개관

8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변호인’이 미국 개봉을 확정했다.

투자배급사 NEW는 7일 “‘변호인’ 북미개봉을 2월 7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신세계’ 북미 배급사 웰고를 통해 미국 15개 도시 30여개 이상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1000만 관객을 향해가고 있는 ‘변호인’이 미국 내에서는 어떤 반응을 얻어낼 지가 주목된다.

‘변호인’은 80년대 부산에서 세무 전문변호사로 활약하던 송우석이 용공사건에 휘말린 국밥집 아들으 변호를 맡으며 벌어지는 이야기. 부림사건 변호를 맡았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실화를 모티브로 삼았으며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동원, 임시완 등이 출연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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