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별’ 여진구-하연수, 아슬아슬 빼빼로 게임…관계 진전할까

입력 2014-01-15 1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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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별’ 여진구-하연수, 아슬아슬 빼빼로 게임…관계 진전할까


tvN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에서 여진구와 하연수가 아찔한 빼빼로 게임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15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일일 시트콤 ‘감자별’에서 회사 워크샵을 떠난 혜성(여진구 분)과 진아(하연수 분)가 빼빼로 게임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 이들은 입술을 닿을 듯이 빼빼로를 가까이 물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감자별’ 혜성과 진아는 지구에 소행성 ‘감자별’이 다가오던 날 서로에 대한 애정과 두려움에 키스를 나누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여전히 티격태격하면서도 둘도 없는 친구 사이로 남아 있는 상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방송에서 진아는 혜성이 몰래 찍은 동영상을 발견하면서 자신을 향한 혜성의 마음을 엿보게 된다. 예전에 회사 홍보 모델에 도전해 백설공주로 변신했던 진아의 모습을 혜성이 남몰래 촬영해 간직해두었던 것.

혜성의 마음을 알게 된 진아는 복잡한 마음에 인턴 동기에게 고민 상담을 하던 중 “그 친구가 떠나버리거나 사라져버리면 못 견딜 것 같아요”라며 혜성을 향한 애틋한 심정을 털어 놓는다.

과연 앞으로 혜성과 진아가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해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 지, 서로에 대한 마음을 숨긴 채 친구 사이로 남아있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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