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 실신, 무대 직후 쓰러져 ‘예상 못한 사고’

입력 2014-01-17 10: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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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혜리 실신

걸스데이 혜리 실신, 무대 직후 쓰러져 ‘예상 못한 사고’

걸스데이 혜리가 16일 생방송에서 실신해 팬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혜리는 이날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썸씽’(Something)의 무대를 선보인 후 갑자기 쓰러졌다. 현장에 있던 방송 스태프가 혜리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이후 혜리가 자신의 트위터에 “괜한 걱정거리 만들어 정말 미안해요. 저 괜찮습니다. 다들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내일 씩씩한 모습으로 만나요 우리. 다들 감기 조심…콜록콜록”이라고 덧붙여 감기에 걸렸음을 알렸다.

걸스데이의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혜리가 요즘 감기몸살로 몸이 안 좋은 상태였다”며 “본인이 무대에 서고 싶다는 의지가 강해 스케줄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결국 다리에 힘이 풀려 무대에서 쓰러졌다. 지금은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병원에서 피 검사 등 기본적인 검사를 했는데 큰 이상은 없다. 휴식을 취한 후 상황을 봐서 곧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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