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눈물, 팬들에 대한 사랑에 감동 받아

입력 2014-01-21 08: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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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눈물

정우 눈물, 팬들에 대한 사랑에 감동 받아

배우 정우가 팬들의 사랑에 뜨거운 눈물을 보였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팬 바보 정우의 깜짝 방문’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는 18일 있었던 영화 ‘바람’ 재 상영 당시의 모습으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영화관에 등장한 정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상영은 정우의 팬들이 그의 출연작 ‘바람’을 재상영하도록 CGV 무비꼴라쥬 측에 요청해 이뤄졌다. ‘바람’은 정우의 자전적 이야기를 그린 2009년 개봉작으로, 정우는 이 영화로 대종상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당시 재상영관 인근에서 CF 촬영중이던 정우는 매니저를 통해 ‘바람’ 재상영 소식을 접했고,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격해 깜짝 방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는 이날 영화 상영 전 깜짝 등장해 팬들을 놀래켰는가 하면, 자신과 자신의 영화를 향한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감동해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정우 측 관계자는 “정우가 팬 사랑이 특별하다. (자신을 향한 관심에) 진심으로 큰 감사를 하고 있다”면서 “(‘바람’ 재상영 소식을) 가볍게 전했는데, CF 촬영 중 쉬는 시간을 쪼개 극장을 찾았다”고 전했다.

이어 “팬들에게도 정우 씨 본인에게도 이날의 만남은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우 눈물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우 눈물 흘리는 모습도 멋있다” “정우 눈물의 의미가 전해진다” “정우 눈물이 남달랐을 듯” “정우 눈물 속에 많은 뜻이 담겨있는 것 같다” “정우 눈물 흘리는 모습 많이 보고싶다” “정우 눈물 흘린 만큼 더 잘 되길 바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우는 지난해 12월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이후 차기작을 검토중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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