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석민 트위터.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타진 중인 윤석민(28)이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윤석민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하루하루 긴장하며 기다려온 시간이 어느덧 3개월이 다 되어간다! 언젠간 끝나겠지. 저를 응원해주시는 여러분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라며 메이저리그 진출 임박을 암시했다.
또 “내가 욕 먹는 것은 숙명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풀린다면... 조금 더 참고 기다리자 석민! 파이팅!”이라는 글을 통해 일부 팬들의 비난을 의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미국 볼티모어 지역지 볼티모어 선의 댄 코놀리는 4일 볼티모어가 한국 프로야구의 투수 윤석민에게 영입 제의를 했다고 전했다. 앞서 윤석민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윤석민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메이저리그 팀이 6~7개에 이른다고 밝히기도 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