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범, 오늘 오후 10시 금빛 출격…지상파 3사 프로 줄줄이 지연-결방

입력 2014-02-10 16: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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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모태범. 사진=GettyImage/멀티비츠

'모태범 금빛 출격, 지상파 3사 프로 줄줄이 결방'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모태범이 10일 오후 10시 출격하면서, 동 시간대 지상파 3사 프로그램이 줄줄이 결방된다.

모태범은 이날 오후 10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 출전해 '숙적' 가토 조지(일본)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에따라 SBS는 월화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와 ‘힐링캠프’ 를 결방한다. KBS 2TV는 ‘태양은 가득히’ 첫 방송을 오는 17일로 미룬데 이어 대국민토크쇼‘안녕하세요’의 결방도 확정지었다.

MBC는 월화드라마 1위를 달리고 있는 ‘기황후’의 편성 시간을 미뤘다. ‘기황후’는 본래 오후 10시 방송되지만, 올림픽 생중계로 인해 10시 15분에 지연 방송된다.

한편 모태범 경기 생중계 소식에 누리꾼들은 "모태범 첫 금메달 기대된다", "모태범 금빛 질주 화이팅", "모태범, 가토 조지 꼭 이기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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