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앱 ‘부르고’, 원곡 가수와 듀엣도 가능해…또 어떤 기능 있나?

입력 2014-02-11 14: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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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형 뮤직 포털 앱(APP) ‘Brgo(이하 부르고)’의 인기가 급 상승중이다.

지난 1월 28일 첫 공식 출시 후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음악 및 오디오 어플리케이션 기준으로 인기도 387위에서 오늘 자정을 기준으로 116위로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무료 어플리케이션 부르고는 그야말로 ‘듣고 보고 부르고 찍고 공유와 오디션까지 한번에 하는 스마트폰시대 새로운 음악 플랫폼의 등장’이라 할 만 하다.

무료로 제공되는 MP3 음악은 물론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 된 MP3 음악을 이용해 보컬 없애기 기능으로 원곡 가수와 듀엣까지 부를 수 있으며 녹음 녹화까지 가능하다.

그리고 고급스럽게 재편곡 된 무료 MR 반주곡들로 언제 어디서나 자신만의 노래방을 갖게 되는 기능도 놀랍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르고에서는 최신 인기곡들이 원곡 AR/MR과 고퀄리티 INST 형태는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요와 피아노 반주곡들도 제공되며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아티스트의 원곡(AR)에서 보컬(VOICE)만을 없애주는 놀라운 기술로 바로 반주 음악(MR)으로 전환, 사용자들은 이 반주 음악과 함께 지원 되는 가사를 보며 자신의 스마트 폰으로 녹음은 물론 노래하는 자신을 촬영할 뿐만아니라 간단한 ONE-TAKE 뮤직비디오 촬영도 가능하다.

이렇게 만들어진 자신만의 콘텐츠는 부르고를 통해 바로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업데이트하고 같은 앱을 공유한 친구들끼리 ‘좋아요’를 눌러주며 친구 초대 및 친구 맺기, 공유하기, FOLLOWING하기, BOOKMARK, 쪽지 보내기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기능까지 가지고 있어 그야말로 스마트 시대에 걸맞는 슈퍼 앱이다.

한편 참여형 무료 뮤직 포털 앱 ‘Brgo(부르고)’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앱 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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