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한국, 女 쇼트트랙 3000m 계주 金… 경기전 공상정→김아랑 교체

입력 2014-02-18 20:47:0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국 쇼트트랙 여자 계주팀의 김아랑, 박승희, 심석희, 조해리(왼쪽부터)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선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뒤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한국 쇼트트랙 여자 계주팀의 김아랑, 박승희, 심석희, 조해리(왼쪽부터)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선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뒤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한국, 女 쇼트트랙 3000m 계주 金… 경기전 공상정→김아랑 교체

한국 쇼트트랙이 여자 3000m 계주에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을 따냈다.

조해리(28·고양시청), 박승희(22·화성시청), 김아랑(19·전주제일고), 심석희(17·세화여고)로 구성된 한국 여자 계주팀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결선에서 4분09초49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금메달을 차지했다.

당초 이날 계주에서는 공상정(17·유봉여고)이 출전할 예정이었다. 김아랑이 급성 위염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기 때문. 김아랑이 컨디션을 회복하면서 결선에서 공상정 대신 김아랑이 출전했다.

한국은 2006년 토리노 대회 이후 8년 만에 이 종목 금메달을 탈환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