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남성지 커버 장식 “최종 꿈, 학교 세우는 것”

유노윤호 남성지 커버 장식 “최종 꿈, 학교 세우는 것”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남성 패션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이하 아레나)의 8주년 창간호의 커버모델을 장식했다.

아레나는 20일 “창간 8주년을 기념하며 데뷔하자마자 스타가 돼 10년 동안 아이돌의 정점을 지킨 한 남자를 조명하고자 했다”고 밝히며 유노윤호의 화보를 공개했다.

유노윤호는 이번 아레나와의 8주년 기념 화보에서 ‘A’ 로고 속에서 포즈를 취했다. 그는 촬영장에서 스태프들을 편하게 하며 촬영을 주도해나갔다. 그의 그런 모습에 스태프들은 “유노윤호는 자신이 그 자리에 왜 있는지 아는 스타였다”고 전했다는 후문이다. 또 유노윤호는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한 덕분에 쉽게 A컷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언이다.

유노윤호는 화보 촬영에 이은 인터뷰에서 지난 10년과 앞으로의 10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그는 자신이 어떤 위치인지,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명확히 알고 있었다. 앞으로 그가 나아갈 방향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대답이었다.

또 아이돌이라는 아이콘이 닿을 수 있는 미지의 영역에 도전하려 한다. 유노윤호는 “최종적으로 학교를 세우고 싶다”며 자신의 꿈을 밝혔다. 시원스러운 그의 대답을 들으면, 앞으로 그가 이룰 10년을 기대하게 된다.

유노윤호의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2014년 3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