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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안현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에서 41초312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현수는 남자 1000m에 이어 또 하나의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1500m 동메달 까지 합쳐 이번 대회 메달 수는 3개로 늘어났다.
안현수는 또 이날 금메달로 지금까지 동계올림픽에서 7개(금5·동2)의 메달을 따내 남은 5000m 계주에서 메달을 추가할 경우 미국의 안톤 오노(금2·은2·동4)가 갖고 있는 올림픽 쇼트트랙 최다 메달 기록과 타이를 이룬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