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우완’ 벌렌더, ‘고급 스포츠카 수집’ 화제

입력 2014-02-24 0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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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벌렌더 스포츠카 수집.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cut4 캡처

[동아닷컴]

현역 최고의 오른손 투수로 꼽히는 저스틴 벌렌더(31·디트로이트 타이거즈). 그의 억만장자 다운 럭셔리한 취미 생활이 화제에 올랐다.

메이저리그의 각종 이슈를 전하는 cut4는 지난 23일(한국시각) 벌렌더의 취미 생활 중 하나인 고급 자동차 수집에 대한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벌렌더가 수집한 람보르기니, 벤츠, 페라리 등 각종 고급 스포츠카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들은 상당한 고가지만 억만장자인 벌렌더에게는 수집이 가능한 수준. 벌렌더는 지난 2012년 디트로이트와 7년 1억 8000만 달러(약 1939억 원)의 조건에 계약했다.

또한 벌렌더는 최근 세계적인 톱 모델 케이트 업튼과 다시 공개 데이트를 하며 남성 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벌렌더는 명실상부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오른손 에이스. 지난 2006년 17승과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에 올랐다.

또한 지난 2011년에는 24승 5패 평균자책점 2.40과 탈삼진 250개로 아메리칸리그 투수 3관왕에 오르며 사이영상과 최우수선수(MVP)를 독식했다.

지난해에는 13승 12패 평균자책점 3.46으로 예년에 비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시즌에는 부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9년 통산 266경기에 선발 등판해 1772이닝을 던지며 137승 77패 평균자책점 3.41과 탈삼진 1671개를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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