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반에 20명 쌍둥이 ‘22명 중 20명이…구별 방법은?’

입력 2014-03-05 1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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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반에 20명 쌍둥이.

‘한 반에 20명 쌍둥이’

한 반에 20명 쌍둥이가 포진한 중국의 한 학급이 화제다.

최근 중국의 한 매체 보도에 의하면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있는 한 초등학교 한 반에 쌍둥이 20명이 배정됐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이 아이들을 한 반에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 반의 담임인 쉬 페이 교사는 “총 22명 중 20명이 쌍둥이다. 교복까지 입어 처음에는 구분이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모두 일란성 쌍둥이라 구분이 불가능했지만, 서서히 작은 차이를 발견하고 있다. 쌍둥이라는 점 때문에 재미있는 일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 반에 20명 쌍둥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 반에 20명 쌍둥이, 중국다운 스케일이다”, “한 반에 20명 쌍둥이, 선생님이 곤란하겠다”, “한 반에 20명 쌍둥이, 이런 일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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