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제국의 부활’ 에바 그린 정사신 촬영 후기 “온몸에 멍이”

입력 2014-03-07 0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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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그린. 사진| 영화 ‘300: 제국의 부활’

‘300 제국의 부활’ 에바 그린

영화 ‘300 제국의 부활’ 출연 배우 배우 에바 그린이 극중 정사신 촬영 심경을 밝혔다.

고대 그리스와 페르시아의 전쟁을 다룬 ‘300’의 속편 ‘300 제국의 부활’에 출연한 에바 그린은 6일 영화 개봉과 더불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에바 그린의 활약은 ‘300 제국의 부활’의 백미다. 페르시아 함대를 지휘하는 아르테미시아 역의 에바 그린은 영화사상 길이 남을 팜 파탈 중 한 명이 될 것이다. 쌍칼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독보적인 장군인 아르테미시아는 위험하고 아름답고 섹시하다.

특히 영화에서 상대편인 그리스 아테네의 테미스토클레스 장군의 능력을 높이 산 아르테미시아가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배로 불러들여 과격하게 정사를 나누는 신은 전투장면을 능가하는 격렬함을 보인다. 두 사람은 서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격렬한 기선 다툼을 벌인다.

에바 그린은 이 장면을 두고 한 인터뷰에서 “온몸에 멍이 들었다. 그 어떤 액션 장면보다도 힘들었다”고 말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속편인 ‘300 제국의 부활’은 아르테지움에서 벌어지는 페르시아 해군과 그리스 해군의 전설의 전투, 역사상 최초의 대규모 해전으로 기록된 ‘살라미스 전투’를 다룬 액션영화다.

한편 에바 그린 정사신 촬영 심경 고백에 누리꾼들은 “에바 그린 얼마나 심했으면”, “에바 그린 어떻게 하면 멍이 들지?”, “에바 그린 촬영 후기 놀라워”, “에바 그린 연기 기대 만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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