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어마무시한 스케줄…‘24시간 모자라!’

입력 2014-03-07 0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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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진이 '어마무시'한' 스케줄로 '대세 배우'임을 증명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종영한 SBS '별에서 온 그대'의 이휘경 역으로 휘보르기니, 휘코난, 휘보살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은 박해진은 최근 물 밀듯이 밀려드는 스케줄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박해진은 지난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용산세무서의 ‘일일 명예 민원 봉사실장’으로 위촉돼 밝은 미소로 민원 업무를 소화했다.

또 이날 중국의 소후 TV는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박해진을 밀착 동행 취재하며 그의 일거수 일투족을 카메라에 담았다. 박해진은 연이은 스케줄로 피곤함에도 자신과 동행하느라 지쳤을 소후TV의 스태프를 살뜰히 챙겼다는 후문.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밀착 취재를 나온 리포터와 스태프의 긴장을 풀어주는 등 이휘경 못지않은 매너남임을 증명했다고.

같은 날 오후 6시부터는 기자간담회에 참석, 취재진의 다양한 질문에도 쾌활한 모습도 드러냈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박해진은 여전히 바쁜 일상을 보낼 예정. 소속사에 따르면, 그는 짧은 휴식을 끝내고 11일 중국 인기 예능프로그램 ‘쾌락대본영’ 촬영을 위해 10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이어 13일부터는 4월 방송예정인 SBS 새 월화 드라마 '닥터 이방인' 촬영에 본격적으로 합류할 계획이다. 또한 CF 촬영, 브랜드 론칭 준비, 시상식 참석 등 틈틈이 중국을 오가며 러브콜을 받았던 중국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박해진은 4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 캐스팅 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로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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