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vs ARI’ 호주 개막전, 티켓 1장 최대 48만 원

입력 2014-03-07 13: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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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개막 시리즈 티켓 가격. 사진=TICKETEK.com 캡처

호주 개막 시리즈 티켓 가격. 사진=TICKETEK.com 캡처

[동아닷컴]

사상 최초로 호주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개막 시리즈의 가장 좋은 자리 티켓 가격이 한국 돈으로 무려 5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와 뉴질랜드 등의 티켓을 취급하는 TICKETEK.com은 최근 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각)과 23일 열리는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14 메이저리그 개막 시리즈 티켓 예약을 개시했다.

이번 개막 시리즈 1, 2차전의 티켓 가격은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비싼 좌석은 499 호주 달러(약 48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그 다음 등급의 좌석은 369달러(약 36만 원)이며, 차례로 259달러(약 25만 원), 189달러(약 18만 원), 99달러(약 10만 원) 등에 팔리고 있다.

또한 가장 저렴한 좌석조차 69달러(약 7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장 저렴한 자리에서 4인 가족이 야구 관람을 하기 위해서는 한국 돈으로 표 값만 28만 원이 필요한 셈이다.

한편,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일 LA 다저스가 이번 호주 개막 시리즈에 클레이튼 커쇼(26)와 류현진(27)을 선발 등판 시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LA 다저스가 아직 선발 투수를 확정짓지 못한 반면, 애리조나는 일찌감치 패트릭 코빈(25)과 트레버 케이힐(26)을 예고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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