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4/03/07/61517703.4.jpg)
공개된 이미지속에서 혁진은 군복 느낌의 수트에 군화를 신어 금욕적인 느낌으로 폐허 속에 몸을 늘어뜨린 채 무기력하고 지친 모습을 하고 있다.
이와 달리 다른 사진 속에서 혁진은 날이 선 얼굴에 찌푸린 표정으로 음울한 분위기를 내뿜었다. 특히 그는 얼굴 위로 드리운 그늘과 꽉 다물린 입술로 감정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오묘한 색의 눈동자에는 애수가 담겨 마지막 남은 서정성을 느낄 수 있다.
이번 백퍼센트 미니 앨범 타이틀 곡 ‘심장이 뛴다’의 메인 스토리 콘셉트‘프랑켄슈타인’의 한 장면을 표현한 혁진은 작품 속 이름 없는 괴물이 되어 사랑하는 이에 대한 애증으로 고뇌 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사진과 함께 공개된 ‘다시 너에게로 심장이 뛴다’라는 대사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혁진의 메인 이미지는 지난 6일 공개된 찬용의 몬스터와는 또 다른 감성을 드러냈다.
한편 백퍼센트는 오는 1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심장이 뛴다’ 첫 무대를 공개 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티오피미디어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