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영노 “김연아-김원중 4년 전 만남…더 큰 일도 있다” 주장

입력 2014-03-10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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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김원중 열애

스포츠평론가 기영노가 '피겨여왕' 김연아(24)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31)의 교제는 알려진 것과 달리 4년 전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기영노는 7일 경인방송 '노명호-양희성의 시사자유구역'과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의 만남은 4년 정도 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11월에 처음 만났다고 알려졌지만, 피겨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4년 정도 됐다고 전해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영노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보도만 안 됐을 뿐 이미 잘 알려진 이야기"라면서 "사실 더 큰 일도 있는데, 보도 안된 것도 많다. 확인이 정확하게 안됐거나, 사실이라 하더라도 개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기영노는 '얼음 위에서 운동하는 분들이 좋아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라는 MC의 질문에에 "동병상련의 입장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기영노는 "박승희-이상화 선수처럼 동계 종목 선수들은 동계 종목, 하계 종목 선수들은 하계 종목 선수들과 사귀게 되는 경향이 있다"라면서 "동병상련의 입장으로 어려움과 즐거움을 같이 하다 보니 서로 동료 의식도 진해 만나는 경향이 많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6일 김연아와 김원중이 열애중이라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김연아 김원중 기영노 주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김원중 기영노, 사생활에 대한 지나친 관심이다”, "김연아 김원중 기영노, 더 큰 일이라니?", "김연아 김원중 기영노, 근거가 있나?", "김연아 김원중 기영노, 현재 보도된 거랑 내용이 다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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