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짝’ 출연자 자살 관련 강압적 촬영 여부 등 수사

입력 2014-03-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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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사진제공|SBS

SBS ‘짝’ 출연자 전모 씨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촬영과정에서 모멸감을 느꼈는지 등 자살 원인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10일 오전 공식 브리핑을 열고 수사 진행 상황과 향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강경남 수사과장은 “9일 SBS로부터 ‘짝’ 촬영분 전량을 제출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면서 “이에 대한 분석을 통해 촬영 과정에서 모멸적, 강압적인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료가 방대하다. SBS에 따르면 전체 분량이 영화 400∼500편 시간에 해당한다”면서 “분석까지는 시일이 오래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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