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연기자 우봉식 자살 추정…생활고에 우울증 앓아

입력 2014-03-12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연기자 우봉식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한다.

향년 43세. 11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우봉식은 9일 오후 8시께 강남구 개포동 자신의 월세집에서 숨져 있었다. 경찰은 우봉식이 최근 연기자로 활동하는 기회가 줄어들면서 생활고와 함께 우울증을 앓아온 끝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영화 ‘6월의 일기’, ‘사랑하니까 괜찮아’를 비롯해 KBS 1TV 드라마 ‘대조영’ 등에 조단역으로 참여해온 우봉식은 2007년 이후 작품 활동이 끊겨 최근에는 일용직 노동일을 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엔터테인먼트부]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