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4’, 로봇군단 6월 26일 국내 관객에게 귀환

입력 2014-03-12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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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4’, 로봇군단 6월 26일 국내 관객에게 귀환

단 세 편의 시리즈로 국내에서 2268만 관객을 동원한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가 6월 26일 돌아온다.

‘트랜스포머3’이후 3년 만에 돌아온 ‘트랜스포머4 : 사라진 시대’는 전편에서 한 발짝 나아가 보다 새로워진 이야기와 캐릭터, 발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로봇군단의 등장과 압도적인 스케일로 올 여름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굴 것이다.

‘트랜스포머4 : 사라진 시대’는 시카고를 무대로 펼쳐졌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 그 4년 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시카고 사태를 기억하라’는 팻말이 보여지는 데 이어 고물 트럭을 사들이는 ‘케이드’ (마크 월버그)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트럭의 부품을 분해하려는 순간 ‘케이드’는 트럭의 정체가 트랜스포머임을 알고 옵티머스 프라임을 찾는 이들에게 공격을 당한다. 그리고 마침내 정체를 드러낸 옵티머스 프라임을 비롯해 도심상공에 나타난 거대한 로봇 비행선, 새롭게 등장한 위협적인 로봇과 낙하산을 펴고 공중을 날아다니며 총격전을 펼치는 로봇의 등장은 신선한 비주얼로 놀라움을 안겨준다.

또한 거대한 전투씬 속 공룡을 연상시키는 다이노봇의 등장과 이에 맞서는 옵티머스 프라임의 액션은 상상을 초월하는 압도적 위용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활약으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쉴 틈 없이 터지는 거대한 폭발 속 이기에 처한 딸 테사(니콜라 펠츠)를 쫓는 아빠 케이드의 모습은 예측할 수 없는 기대감을 고조시킬 것이다.

새로운 로봇군단의 등장과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의 조합, 더욱 업그레이드된 볼거리와 화끈한 액션, 압도적 스케일로 폭발적 관심을 모으고 있는 ‘트랜스포머 : 사라진 시대’는 6월 26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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