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돌스키, ‘북런던 더비’ 승리 기념 셀카 공개 “이겼다!”

입력 2014-03-17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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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아스널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29)가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승리해 환호했다.

포돌스키는 17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비에서 승리했다! 팬들에게 고맙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포돌스키가 골키퍼 보이치에흐 슈치에스니(24), 키어런 깁스(25)와 함께 환호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 사진은 슈치에스니가 찍은 것으로, 그는 이날 경기에서 결승 골을 넣은 토마스 로시츠키(34)와도 사진을 찍으며 승리를 만끽했다.

한편, 아스널은 이날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3-1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경기 시작 2분만에 로시츠키의 선제 골을 잘 지키며 1-0 승리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4위권 진입을 노리던 토트넘을 따돌리며 승점 62점(19승5무5패)을 쌓았지만, 2위 리버풀에 골득실에 밀리며 3위에 머물렀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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