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영
사랑과 전쟁의 ‘국민 불륜녀’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민지영(36)이 친구 아버지에게 따귀를 맞았던 충격적인 경험담을 털어놨다.
민지영 17일 밤 방송될 채널A ‘혼자 사는 여자’ 에서 “친구 아빠에게 뺨 맞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친구들 여럿이 모인 자리에 어릴 적부터 분신이라 생각할 만큼 소중했던 친구가 다른 친구와 육탄전에 가까운 싸움을 일으키고 혼자 어디론가 사라져버리자 걱정이 된 민지영은 친구를 찾아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의 부모님과 함께 친구를 발견했는데, 민지영 때문에 친구가 싸움에 휘말렸다고 오해한 부모님은 민지영을 보자마자 ‘내 딸이 너 때문에 술 마시고, 너를 만나서 인생이 삐뚤어졌다’는 폭언을 하며 따귀를 때렸다”고 덧붙였다.
이후로도 친구의 계속되는 배신 때문에 결국 절교를 하게 된 사연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충격으로 들썩이게 했다는 후문.
‘혼자 사는 여자’는 혼자 사는 20~50대 여성들의 공감토크쇼. 탤런트 오미희, 이민영, 방송인 김성경, 최희,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임지연, 김지연 등이 출연해 혼자 사는 여성들만이 겪는 성취, 배신, 좌절감 등 희로애락을 보여준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