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석 추정 암석 무더기 발견, 운석 판정되면 그야말로 ‘대박’

입력 2014-03-19 18: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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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석 추정 암석 무더기’

최근 경남 진주에서 잇따라 운석이 발견된 데 이어 전북 고창에서도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발견돼 화제다.

18일 고창경찰서에 따르면 고창군 흥덕면에 거주하는 고 모(54) 씨는 전날 고창군 흥덕면 동림저수지의 둑 근방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을 찾아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된 암석은 가로 3cm, 세로 2cm 크기로 검은색을 띠며 25~30개가 무더기로 발견됐다고 한다.

발견자 고 씨는 “9일 밤 집 앞에서 휴대전화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지붕 위로 불기둥이 지나갔다”며 “다음 날 운석이 떨어졌다는 뉴스를 보고 낙하 위치를 파악해 뒀다”고 밝혔다.

이어 “암석이 떨어질 당시 큰 소음과 함께 불꽃이 튀며 산산조각이 났다”고 말했다. 고창경찰서는 이 암석을 전문기관에 의뢰해 운석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운석 추정 암석 무더기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은 “운석 추정 암석 무더기, 대박”, “운석 추정 암석 무더기 발견, 세상에 이런일이”, “운석 추정 암석 무더기, 진짜 운석?”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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