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1회 연장, "송지효-최진혁-이필모 삼각관계 결말은?"

입력 2014-03-21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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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남녀 1회 연장'
'응급남녀'가 1회 연장 방송을 확정지었다.

CJ E&M 프로그램 관계자는 21일 “‘응급남녀(연출 김철규ㆍ극본 최윤정)’의 1회가 연장돼 내달 5일 21회를 끝으로 종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J E&M 윤현기 PD는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1회 연장을 결정했다. 송지효와 최진혁이 다시 만날지, 새로운 시작을 시작할지 아직 정해진 건 없다. 어떤 사랑이든 ‘응급남녀’가 전하고자 했던 사랑의 의미를 전할 것이다.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tvN 드라마 ‘응급남녀’는 6년 전 이혼했던 오진희(송지효 분)와 오창민(최진혁 분)이 응급실 인턴으로 다시 만나며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1월 24일 첫 방송 후 지금까지 연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1회 연장을 결정한 것.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유료 플랫폼을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지난 ‘응급남녀’ 14회 방송분은 평균 시청률 4.2%, 최고 시청률 5.5%를 기록해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

'응급남녀'는 엉뚱하지만 가슴 따뜻한 휴머니즘을 지닌 오진희를 두고 응급실 치프 국천수(이필모 분)와 전 남편 오창민이 삼각관계를 형성해 재미를 더해가고 있어, 결말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응급남녀 1회 연장 소식에 누리꾼들은 "응급남녀 1회 연장, 요즘 완전 흥미진진" "응급남녀 1회 연장, 한 편 더 볼 수 있는 거야?" "응급남녀 1회 연장, 독이 되지 않게 잘 마무리됐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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