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보아, SM 비등기 이사 선임… “그게 뭐지?”

입력 2014-03-21 1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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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보아 SM 비등기 이사’ (출처=SM 엔터테인먼트)

‘강타 보아 SM 비등기 이사’

가수 강타와 보아가 SM엔터테인먼트의 비등기 이사로 선임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후 “가수 강타와 보아를 비등기 이사로 선임했다. 앞으로 두 사람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다양한 콘텐츠 및 신규 사업 기획 등에도 참여해, 글로벌 활동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와 역량을 새롭게 발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는 김영민 이사를 대표이사로, 한세민, 남소영 이사를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또한 이번에 선임된 강타와 보아를 비롯한 임원진들은 스톡옵션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등기와 비등기 이사의 구분은 이사회에 참여 가능 여부에 따라 나뉜다. 등기임원은 이사회에 참여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지만, 비등기 이사는 이사회에 참여할 수 없다. 더불어 비등기 이사는 회사에 문제가 발생했을 시 등기 이사와는 달리 법적 책임에서 벗어난다.

강타와 보아의 SM 비등기 이사 선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타 보아 SM 비등기 이사는 책임에서 좀 자유롭구나”,“강타 보아 SM 비등기 이사, 둘 다 좋아하는 가수였는데 이제는 회사 이사”, “강타 보아 SM 비등기 이사 점점 더 발전하는 모습 멋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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