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필리핀 강타, 국경일 지정까지? “대단한 인기”

입력 2014-03-23 1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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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필리핀 강타'

배우 이민호가 필리핀을 강타하고 있다.

이민호의 소속사에 따르면 이민호는 지난 21일 광고 촬영 차 필리핀을 방문해 수도 마닐라에 있는 아라네타 콜리세움에서 ‘펀밋(FUN MEET)’이라는 제목으로 행사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민호의 이 행사에는 1만 5000여명이 들어찼고 미처 입장을 못한 팬들이 밖에서 장사진을 이루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2012년 필리핀을 방문했을 당시에도 국빈급 대우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번의 열기는 그 때를 훨씬 능가한다는 것이 현지의 반응이다.

필리핀 현지 방송국 관계자는 "필리핀에서 이민호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민호의 머리부터 발끝까지를 그대로 따라하는 추종자들이 줄을 이루고 한국어로 농담을 한다. 이민호의 방문을 국가 공휴일로 만들자는 우스개소리가 있을 정도"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민호는 오는 4월 유하 감독의 영화 '강남블루스'의 촬영을 시작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 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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