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신형 lf소나타 "가격 인상 45만~75만원으로 최대한 억제"

입력 2014-03-24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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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lf소나타 출시

'현대자동차 lf소나타 출시'

현대자동차 신형 lf소나타의 사전 계약 건수가 1만5000대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현대자동차 측은 "신형 lf소나타의 연비를 12.6㎞/ℓ에서 12.1㎞/ℓ로 낮춰 정정 발표했지만 사전 계약 건수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측은 "신형 lf소나타의 종합가치는 100만~130만원 올렸다" 면서 "하지만 엔트리 모델은 45만원, 주력 모델은 75만원으로 가격인상을 최대한 억제, 동급 내 최고의 가격 경쟁력을 실현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현대자동차 신형 lf소나타의 가격은 2.0 CVVL 모델이 ▲스타일 2,255만원 ▲스마트 2,545만원 ▲프리미엄 2,860만원이며, 2.4 GDi 모델은 ▲스타일 2,395만원 ▲익스클루시브 2,990만원으로 책정됐다.

신형 lf소나타는 2009년 YF소나타 출시 이래 5년 만에 선보인 풀체인지 모델. 소나타 모델은 1985년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4번의 모델 체인지를 거쳤다.

현대자동차는 신형 lf소나타에 기존의 2.0 가솔린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또 초고장력 강판을 50% 이상 채용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내부는 휠베이스 간격을 넓혀 실내 공간 극대화와 운전자 중심 디자인을 구현했다.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는 차선이탈경보장치(LDWS), 후측방경보장치(BSD),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외관은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풀루이딕 스컬프쳐 2.0'을 적용해 고급 중형 세단 느낌에 스포티한 디자인을 첨가했다.

누리꾼들은“현대자동차 lf소나타 안정성에 신경쓴 듯", "현대자동차 lf소나타 가격과 연비는 얼마?", "현대자동차 lf소나타 편의사양 좋아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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