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지니 보러 ‘마일 페스티벌’ 가자

입력 2014-03-28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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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경을 찾은 가족 방문객이 말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렛츠런파크는 경마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공연, 이벤트로 지역 주민들에게 각광받아 왔다. 올해도 30일 개막하는 ‘마일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사진제공|한국마사회

■ KRA컵 마일 대상경주 기념 행사

렛츠런파크 부경, 3주간 일요일마다
내달 6일 타이지니 공연·인터뷰 예정
대상경주 ‘최강 3세마 찾기’ 이벤트도


KRA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4월 6일 ‘제10회 KRA컵 마일 대상경주’를 기념해 3주간 일요일마다 릴레이 이벤트 ‘마일 페스티벌’을 연다. 페스티벌에서는 라이브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고객 참여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첫날인 30일 오후 3시20분부터 프로야구의 매력으로 꼽히는 전문 치어리더의 공연으로 ‘마일 페스티벌’의 막을 연다. 경마공원에서 야구장 분위기를 느끼는 색다른 체험을 하게 된다.

‘마일 대상경주’가 열리는 4월 6일은 걸그룹 타이지니의 무대가 열린다. 타이지니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구수한 남도 사투리와 다혈질 성격의 반전 매력을 선보여 큰 인기를 모은 도희가 있는 그룹. 타이지니는 대상경주가 열리기 전에 무대에 올라 멋진 공연을 펼친다. 공연 후에는 도희를 포함한 멤버들의 인터뷰도 있다.

4월 13일은 비보이 공연으로 ‘마일 페스티발’의 대미를 장식한다. 힙합 혼성댄스팀 ‘Fly with me’가 오후 3시20분경부터 1시간 동안 힙합곡에 맞춰 화려한 몸동작을 선보인다.

다양한 공연과 함께 고객 참여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4월 6일은 ‘KRA컵 마일 대상경주’의 우승마를 예측하는 고객 응모 이벤트 ‘최강 3세마를 찾아라’가 열린다. 최우수 3세마를 가리는 삼관경주의 첫 무대 ‘마일 대상경주’의 취지를 살린 이벤트다. 13일 추첨을 통해 1등 명품 스카프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1일 베팅 3만원 이상인 20∼30대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말인형 세트를 선물한다. 이밖에 30일부터 3주 연속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방문한 고객 300명에게 구매권을 주는 ‘출근도장 이벤트’도 연다.

렛츠런파크 부경 관계자는 “다양한 공연과 고객 참여이벤트가 준비된 만큼 ‘마일 페스티벌’을 찾으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마일 페스티발’을 시작으로, 올 시즌 고객을 위한 상시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 마일 페스티발과 관련된 자세한 행사 내용은 KRA 홈페이지(www.kr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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