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스칼렛 요한슨 한국 촬영 불참?…크리스 에반스는?

스칼렛 요한슨. 동아닷컴DB

‘어벤져스2’ 스칼렛 요한슨 한국 촬영 불참?…다른 배우는?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어벤져스: 에지이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한국촬영 불참 소식을 전했다.

‘어벤져스2’ 관계자는 28일 다수 매체를 통해 “블랙 위도우 역의 스칼렛 요한슨이 이번 ‘어벤져스2’ 한국촬영에 불참한다’며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는 한국촬영 참여가 확정됐다”고 전했다.

또한 “요한슨은 현재 임신 중이라 촬영 일정에 약간의 변동이 생겼다. 한국에서 진행되는 야외 촬영보다는 한국을 배경으로 하는 실내 세트에서 촬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외신에 따르면 ‘어벤져스2 ’ 제작사 마블 스튜디오 케빈 페이지 대표는 최근 임신한 스칼렛 요한슨에 대해 “요한슨의 임신이 ‘어벤져스2’ 대본 수정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스칼렛요한슨 한국 촬영 불참 소식에 누리꾼들은 “스칼렛 요한슨 안 온다니 말도 안 돼”, “스칼렛 요한슨 불참한다고? 임신 때문인가?”, “스칼렛 요한슨 불참하는구나”, “스칼렛 요한슨 안 온다니,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어벤져스2’ 한국 촬영은 30일 마포대교와 새빛둥둥섬을 시작으로 4월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