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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박규리-한승연.동아닷컴DB
한승연은 29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데뷔 7주년이네요. 이런 날이 오기는 오는가 봅니다. 모두 행복했고 또 앞으로도 행복하길 바라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박규리 역시 "브라질에서 카라 7주년을 축하하게 되네요. 시간개념이 희박해져서 미안해요. 축하해주시는 내 사람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이렇게라도 전하고 싶네요. 다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3월 29일 발표한 카라 정규 1집 앨범 'Bloooooming'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하지만 카라는 데뷔 초기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후 2008년 12월 발표한 'Pretty Girl'이 계기가 돼 이듬해 여름 발매한 정규 2집 앨범 'Revolution'이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 '엉덩이춤' 신드롬을 일으키며 성공을 거뒀다.
최근에는 니콜과 강지영이 팀에서 탈퇴, 데뷔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 다른 세 명은 잔류를 택했고 소속사는 탈퇴를 선택한 니콜과 강지영의 입장을 존중하기로 했다. 카라는 향후 새 앨범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밝힐 계획이다.
한편 한승연과 박규리는 개별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다른 멤버인 구하라 역시 최근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모델로 발탁돼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