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2년 연속 개막 1호 홈런 주인공 배출

입력 2014-03-29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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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사진=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프로야구 두산베어스가 2년 연속 프로야구 개막 1호 홈런을 터뜨렸다.

두산베어스 포수 양의지(26)는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0-1로 뒤진 2회 첫 타석에 들어서 상대선발 선발 김선우(37)를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두산은 오재원(29)이 지난해 3월30일 대구 삼성 전 1회초 2사 만루서 삼성 선발 배영수를 상대로 그랜드슬램을 터트리며 2013 프로야구 시즌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양의지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두산은 3회초 LG에게 연속 적시타를 허용하며 3회말 진행 중인 현재 1-3으로 뒤져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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