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돌’ 에이핑크, 네번째 미니앨범 발표

입력 2014-03-31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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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그룹 에이핑크가 31일 네 번째 미니앨범 ‘핑크 블라섬’을 발표했다.

작년 7월 세 번째 미니앨범 ‘시크릿 가든’ 이후 9개월 만에 발표되는 이번 새 음반에는 에이핑크 특유의 맑고 청순·발랄한 매력을 뽐낸 타이틀곡 ‘미스터 츄’를 비롯해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 등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는 미디엄 템포 댄스, 팝 발라드, R&B 등 다양한 장르의 6곡이 담겨 있다.

프로듀서팀 이단옆차기와 세이온의 합작품인 ‘미스터 츄’는 사랑하는 연인과 나누는 첫 입맞춤의 두근거림을 표현한 팝 댄스곡이다. 다양한 신서사이즈 사운드가 흥겨운 리듬과 만나 에이핑크만의 상큼하고 깜찍한 매력을 극대화시킨다.

에이핑크는 ‘핑크 블라섬’ 발매를 기념하는 페이스북 이벤트도 펼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미스터 츄’ 뮤직비디오 풀 버전을 시청하고, 키스 마크 횟수와 감상평을 페이스북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멤버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헤드폰을 선물할 계획이다.

에이핑크는 4월4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방송활동에 돌입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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