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TOR’S COLUMN] 면역질환 베체트병, AIR프로그램으로 근본치료!

입력 2014-04-01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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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스한의원 석명진 원장

신체가 피로를 느끼게 되면 이로 인해 다양한 증상을 보이게 된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감기에 자주 시달린다든지 입 안에 하얀색 염증이 나타나는 구강궤양이 있다. 이는 모두 면역력의 저하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과로 또는 스트레스로 인해서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질 경우 외부로부터 침투하는 바이러스, 세균으로부터 저항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이 때에는 충분한 휴식과 영양보충만으로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많아 제대로 된 진단이나 치료를 받는 경우가 드물다.

하지만 이와 같은 증상들이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단순 피로가 아닌 다른 질환으로 인해 발생한 증상일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특히 입 안에 나타나는 구강궤양의 경우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인 베체트병이 발병했을 때 가장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이다.


● 안구의 염증은 실명으로 이어질 수도

베체트병으로 인해 나타나는 구강궤양의 경우 일반적인 구강궤양과 다르게 쉽게 염증이 사라지지 않는다. 사라졌다 하더라도 재발을 반복하게 된다. 또 여러 개의 염증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이와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베체트병의 경우 초기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입안의 염증뿐만 아니라 염증이 다른 신체부위로까지 전이될 수 있다. 구강은 물론 피부, 성기, 관절, 안구, 뇌신경, 소화기계, 하지혈관 등 다양한 신체부위에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안구에 나타나는 염증의 경우 실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염증이 더욱 악화되기 전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 AIR프로그램으로 근본적인 해결 가능

실제로 베체트병으로 인해 포도막염이 발생한 환자의 약 20%가 시력을 잃은 만큼 초기에 치료가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효과를 볼 수 있는 치료법이 이지스한의원의 AIR프로그램이다. AIR프로그램은 화수음양단, 진수고 등을 통해 면역계의 바탕이 되는 신정(腎精)을 충분히 보충하여 근본적인 면역력의 정상화를 유도하는 치료방법이다.

이외에도 면역탕약, 면역봉독약침, 왕뜸, 체질침 등을 이용해 무너진 면역체계를 올바로 잡는 치료가 진행된다. 총 1년간의 치료를 마친 후에는 별다른 치료가 이뤄지지 않아도 환자 스스로 건강관리를 진행하는 것만으로 질환이 재발하지 않는 완전관해의 상태에 이르게 된다.

베체트병의 재발을 막을 수 있는 AIR프로그램을 통해 면역질환 치료를 받아보고 싶다면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에 분포해있는 이지스한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이지스한의원 석명진 원장|기림한의원 원장 역임·척추신경추나학회 정회원·대한약침학회 정회원·심안맥진학회 정회원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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