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과 조보아. 사진출처 ｜영화 ‘가시’ 스틸컷
연기자 조보아가 베드신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놓았다.
조보아는 2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가시’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조보아는 극 중 장혁과의 베드신에 대해“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베드신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지만 (영화에) 꼭 중요했기 때문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조보아는 "허구적이고 비현실적인 캐릭터를 맡으며 힘들었다"면서 “영화 ‘클로이’의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굉장한 집착과 사랑을 보여준 것 같다. 그런 눈빛과 표정을 모티브 삼았다”고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조보아는 극 중 체육 선생님 준기(장혁 분)에게 집착하며 사랑을 갈구하는 영은 역을 맡았다.
‘가시’는 평범한 일상을 살던 남자(장혁 분)에게 찾아온 겁 없는 소녀(조보아 분), 그리고 시작된 사랑이란 이름의 잔혹한 집착을 그린 작품이다. 4월 10일 개봉예정.
누리꾼들은 "가시 조보아 기대된다", "가시 조보아 장혁 조합 새롭네", "가시 조보아 장혁 보러 영화관 가야지", "가시 조보아 정말 예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