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성, 현대차와 5년 메인스폰서 계약

입력 2014-04-03 15: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활약 중인 김형성(33)이 현대자동차의 후원을 받는다.

김형성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S&B컴퍼니는 현대자동차와 2019년 3월까지 5년 동안 메인스폰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형성은 현대자동차로부터 계약금과 자동차 등을 지원받게 되고,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 현대차 로고가 들어간 유니폼을 입고 참가한다.

김형성은 지난해 JGTO 상금랭킹 2위를 기록했고, 세계랭킹 80위로 국내 남자골퍼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 있다. 김형성은 “세계적인 기업인 현대차의 지원을 받게 돼 기쁘다. 앞으로 대한민국 골프의 위상을 세계에 떨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na1872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