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제공｜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3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도르트문트(독일)와의 2013∼20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가레스 베일-이스코-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연속골로 3-0의 완승을 거뒀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100경기 출장 기록과 더불어 14골로 2011∼2012시즌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세운 챔피언스리그 한 시즌 최다득점 타이기록을 세웠다. 파리 생제르맹(프랑스)도 홈 1차전에서 첼시(잉글랜드)를 3-1로 꺾었다.
울산 조민국 감독 K리그 1호 ‘이달의 감독’ 선정
울산 현대 조민국 감독이 K리그 ‘이달의 감독’ 첫 주인공이 됐다. 조 감독은 3월 정규리그에서 4승1패의 호성적을 냈다. 올해 신설된 ‘이달의 감독’은 연승, 승점, 승률 등을 종합적인 데이터로 산출한 뒤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위원회가 매달 선정한다. ‘이달의 감독’에게는 기념 트로피가 주어지며, 수상 기록은 연말 최우수감독상 선정 자료로도 반영된다.
이동국 새끼발가락 찢어져 6일 서울전 결장할 듯
전북 현대는 공격수 이동국이 2일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와의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홈경기 도중 상대 수비수에 밟혀 오른쪽 새끼발가락이 찢어져 3바늘을 꿰맸다고 3일 밝혔다. 상처와 통증이 남아있어 6일 FC서울과의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원정경기 출전은 어려울 전망이다.
[스포츠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