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텐’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박범근·지나정·작가·다니엘 듀오·이트라이브·남기상·윤영민.(왼쪽 아래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사진제공|한국반려동물협회
4일 한국반려동물협회는 “유기동물 보호와 발생방지, 반려동물 등록제 홍보를 위한 캠페인 위해 스타들이 모였다”며 “이들은 ‘6291캠페인’의 일환인 ‘텐텐’ 음원과 포토북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텐텐’(Ten Ten-Ten Days to Ten Years)은 ‘동물들의 안락사 전 10일을 행복한 10년으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타들뿐만 아니라 소녀시대 ‘지’, 미쓰에이 ‘허쉬’를 만든 이트라이브, 걸스데이 ‘반짝반짝’의 남기상 등 유명 작곡가들과 문지애 아나운서, 사진작가 지나정 등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들은 프로젝트의 첫 걸음으로 재능기부 형태로 음원을 녹음하고, 다음 달 ‘6291캠페인’ 출범 행사와 음원 제작 보고회 등을 갖고 음원도 공개한다.
또 스타들은 자신의 반려동물과 함께 촬영한 사진으로 ‘6291’ 포토북을 만들고 캠페인 후원자들을 위한 전시회도 열 예정이다.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유기 동물 보호 기금과 유기견 보호소 사료 지원, 유기 동물 구호 활동 등에 쓰인다.
한국 반려동물협회 이우재 회장은 “‘한 마리라도 더 유기동물을 살리자’라는 취지의 ‘6291 캠페인’에 재능을 기부해준 여러 스타들과 프로듀서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