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밴드’ 보컬 이윤정이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한다. 예술 서바이벌 스토리온 ‘아트스타 코리아’(이하 ‘아스코’)에 깜짝 출연하게 된 것.
6일 밤11시에 방송되는 ‘아스코’에서는 2화 미션 ‘당신에게 예술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주제로 도전자들의 치열한 고민과 갈등의 끝에서 피어나는 감동의 예술 세계가 펼쳐진다.
이번 방송에서는 90년 대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해 독특한 가사와 중독성 짙은 멜로디, 전위적 퍼포먼스 등으로 주목을 받았던 삐삐밴드의 보컬 이윤정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 예정. ‘당신에게 예술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미션의 주제로 고민하던 참가자 이현준은 갑작스레 아들을 떠올리며 가족을 찾아가게 된다. 삐삐밴드 이윤정의 남편으로도 잘 알려진 이현준은 차분한 성격 속에 감춰진 카리스마 본성을 작품에 투여하여, 이효리, 노홍철, 김중만 등 셀럽들이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이윤정은 과거의 화려하고 주목받는 연예인의 모습은 아니었지만, 아내로, 한 아이의 엄마로 수수하고 털털한 모습을 드러냈다는 후문. 특히 이현준에게는 든든한 후원자로 남편을 격려하는 모습을 내비칠 예정이어서 근황을 궁금해했던 이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회차의 미션 주제를 전달한 임수정은 특별 심사위원으로도 참여를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임수정은 신진 아티스트를 후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제작진의 러브콜에 응해주어 흔쾌히 출연에 응했으며, 예술을 사랑하는 진정성을 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환호와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는 후문이다. 심사위원으로 나선 임수정은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 지 오늘(6일, 일) 밤 11시 스토리온 ‘아스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최초, 최고의 아트 서바이벌 스토리온 ‘아트스타 코리아’는 총 11단계의 미션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발하게 되며 우승자에게는 창작 지원금 1억원과 유수의 아트 갤러리에서 개인전 개최, 해외 연수 및 국내 아틀리에 입주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매주 일요일 밤 11시 스토리온 방송.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