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기리의 몸매가 드러난 화보가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김기리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7일 다부진 근육으로 화제에 오른 김기리의 화보를 소개했다.
이날 공개된 화보에는 영화 ‘아저씨’ 속 원빈을 패러디한 김기리의 모습이 보인다. 화보 속 김기리는 사뭇 진지한 모습이지만 이발기를 겨드랑이에 갖다대는 개그를 선보이기도 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기리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총 77일간 헬스 트레이너 숀리와 운동해 몸을 만들었다. 김기리는 “연예인이나 개그맨 이전에 진짜 남자로서 한번쯤 몸을 키워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른 살이 된 새해를 맞아 작은 목표부터 미뤄뒀던 것들을 이뤄나가고 싶었고, 그 중 하나인 ‘몸 만들기’를 곧 바로 실행에 옮기고자 평소 친분이 있던 트레이너 숀리 형에게 연락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기리는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놈놈놈’에서 달력 화보 모델로 등장해 몸매를 뽐냈다.
이 모습에 누리꾼들은 “김기리 화난 등근육, 근육이 대단해”, “김기리 화난 등근육, 진지해도 웃기다”, “김기리 화난 등근육, 뼈그맨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