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아버지와 외부와 차단된 산속에서 자라나…이유?

입력 2014-04-08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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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이선희 아버지’

가수 이선희가 아버지와 함께 남다른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이선희는 지난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아버지가 대처승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선희는 “사실 아버지가 대처승이라 나는 어린 시절 외부와 차단되는 숲 속에서 자랐다”며 “학교는 도심으로 다녔지만 큰 절에서 많은 스님들과 함께 살았다”고 어린 시절을 밝혔다.

이어 이선희는 “스님들이 불경을 외우는 소리를 들으며 자랐다”며 “기도를 많이 하시는 아버지 덕분에 나도 자연스럽게 목청이 트이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선희 아버지처럼 대처승이란 결혼을 하지 않는 일반 승려와는 달리 결혼해 아내와 가정을 둔 남자 승려를 뜻한다.

아버지가 대처승이라는 이선희 고백에 네티즌들은 “이선희 목청이 그래서 좋나” “이선희 아버지가 그런 줄 몰랐네” “이선희 아버지, 특이한 어린 시절을 보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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