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암흑물질. 사진출처| 뉴사이언티스트
우주 암흑물질 공개 소식이 화제다.
최근 영국 과학전문매치 뉴사이언티스트는 4일(현지 시간) 미국 일리노이즈 국립 페르미 가속기연구소 연구진들이 암흑물질이 유력한 것으로 추정되는 특정 형체를 이미지화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연구진들은 미 항공 우주국(NASA) 페르미 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왜소은하(dwarf galaxy) 부근의 우주 사진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이같은 결과를 얻어냈다.
연구진이 공개한 이미지에 따르면, 왜소은하 중심에서 뿜어져 나오고 있는 감마선들이 어지럽게 서로 충돌하고 있고 촘촘히 푸른색의 입자들이 박혀있다. 연구진은 이것이‘우주 암흑물질’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우주 암흑물질은 우주를 구성하는 물질의 약 80% 를 차지하고 있지만 지육안으로 관찰이 불가능하다. 오직 중력을 통해서만 질량을 짐작할 수 있기 때문에 그동안 천문학계의 미스터리로 손꼽혀왔다.
우주 암흑물질 공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주 암흑물질 공개, 무슨 말이야" "우주 암흑물질 공개, 역시 우주는 신비로워" "우주 암흑물질 공개,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