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연애’ 박서준 “엄정화와의 애정신 찍고 나서 드라마 더 기대돼”

입력 2014-04-09 1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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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정화(왼쪽)와 박서준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마녀의 연애’ 제작발표회에 참여 하였다.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마녀의 연애’

배우 박서준이 엄정화와 펼친 애정신 연기 뒷이야기를 전했다.

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이정효 PD와 엄정화 박서준 한재석 정연주 윤현민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마녀의 연애'(극본 반기리 이선정, 연출 이정효)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박서준은 엄정화와의 베드신을 묻는 질문에 "촬영할 때 다섯 시간을 썼다. 그렇게 오래도록 벗고 있으니 내 집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박서준은 "잘하고 싶지만 잘 안되는 느낌이었다"고 엄정화의 애정신을 회상하면서 "진한 기억이다. 애정신을 촬영하고 나서 앞으로의 드라마가 더 기대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정화, 박서준 주연의 '마녀의 연애'는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엄정화)과 그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연하남 윤동하(박서준)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무정도시' 등을 연출한 이정효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14일 밤 11시 첫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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