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대만 첫 단독 팬미팅 성황리에 마무리

입력 2014-04-10 1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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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남성그룹 빅스가 대만에서 열린 첫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빅스는 지난 6일 ‘2014 VIXX Fan Meeting "Starry Night" in Taiwan’이란 타이틀로 중화권 첫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팬미팅에서 빅스는 첫 정규앨범 타이틀 곡 ‘저주인형’을 부르며 강렬한 퍼포먼스와 함께 등장했다. 이에 공연장을 가득 채운 1천여명의 팬들은 열렬히 환호를 보내며 흥분했다.

이어 토크쇼, 노래, 미션 게임, 쿠킹타임 등 다양한 게임 시간을 가진 빅스는 정성을 다하며 다정다감한 모습을 팬들에게 선보이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팬미팅의 하이라이트로 생일을 맞은 멤버 켄을 위한 깜짝 생일파티였다.

특히 켄은 대만의 국민가수 주걸륜의 싱칭(Starry Mood)를 중국어로 열창해 뜨거운 박수를 갈채를 받았다. 이에 팬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며 가수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감동의 무대가 연출됐다.

아울러 이날 팬미팅은 대만 현지 언론매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대만 4대 일간지 ‘자유시보’, ‘중국시보’, ‘빈과일보’, ‘연합보’에는 빅스의 팬미팅 내용을 메인에 소개해 대만내 빅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빅스 소속사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서는 “대만 현지 팬분들과 함께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되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대만에서의 빅스 활동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빅스 멤버 엔, 홍빈, 레오는 각각 드라마와 뮤지컬에 출연해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젤리피쉬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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